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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교회 건축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추락사

등록 2022.08.10 09:43:25수정 2022.08.10 1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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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옥상서 빗물제거하다 15m 지하로 떨어져

부천 교회 건축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추락사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교회 건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10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께 부천시 송내동의 한 교회 건축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한 것을 동료 근로자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3층 옥상에서 빗물을 제거하다 지하 1층(약 15m)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고 현장은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곳이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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