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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에 미군 기지도 피해…침수에 전선 훼손

등록 2022.08.10 09:44:54수정 2022.08.10 10: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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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성남 서울공항 등서 피해 집계

[서울=뉴시스]용산기지 반환구역 위치도. 2022.06.03. (자료=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용산기지 반환구역 위치도. 2022.06.03. (자료=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기록적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한미군 기지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미군 기관지 성조지(Stars and Stripes)에 따르면 용산 미군 기지에서 최근 폭우로 인해 전선이 훼손돼 수리 작업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성남 서울공항 내 K-16 기지에서도 영내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침수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장비 훼손은 없었다고 성조지는 전했다.

한편 한국군은 수도권 폭우에 따른 피해 복구 대민 지원에 나선다.

육군은 특수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등 9개 부대 1330여명을 투입해 대민 지원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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