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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서 '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회복으로 전환'

등록 2022.08.1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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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 주제

학술대회·보령 지역 생태 탐방 진행

[서울=뉴시스]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포스터(자료=환경부 제공)

[서울=뉴시스]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포스터(자료=환경부 제공)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환경부는 충청남도·보령시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3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999년 이래 24번째 대회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정부, 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운동을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부터 우리 사회를 회복하고,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개막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의 지역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이행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2022 지속가능발전 하계 학술대회'가 열린다. 셋째 날에는 보령 지역 생태 탐방이 이어진다.

개막행사에 앞서서는 '지속가능발전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한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대통령상을, '우윳빛깔 종이팩 프로젝트'를 추진한 소모임 '쓰맘쓰맘'이 국무총리상 등을 받는다.

유제철 차관은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관심과 구체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방안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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