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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경북문화관광공사, 지역관광 활성화 맞손

등록 2022.08.10 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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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공동 홍보마케팅 등 협력

[제주=뉴시스] 함덕 서우봉

[제주=뉴시스] 함덕 서우봉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와 경상북도 간 협업을 통해 관광마케팅 전략이 공유되고, 특색있는 지역 문화관광 발전이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관광공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양 기관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경북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 ‘제주-경북 관광 발전을 위한 스마트관광 활성화 전략 토론회’(제주특별자치도, 경상북도, 제주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참여)에서 나온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다움을 기반으로 한 제주의 지역관광 발전과 더불어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관광 마케팅 전략 공유 및 협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등에 대한 협의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관광공사·경북문화관광공사, 지역관광 활성화 맞손

양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협력업무 전담부서를 구성·운영하기로 하는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되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상품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관광과 더불어 문화관광 산업의 진흥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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