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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K-Display 2022'서 차별화 자발광 기술 공개

등록 2022.08.10 10:12:09수정 2022.08.10 13: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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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OLED 및 UPC 기술 소개

TV, 모니터용 QD-OLED 국내 첫 선

[서울=뉴시스] 'K-Display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보인 차세대 폴더블 OLED 제품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2022.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Display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보인 차세대 폴더블 OLED 제품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2022.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2년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이하 'K-Display 2022')에 참가한다.

10일 삼성디스플레이는 95평 규모의 전시관에 'Meet amazing techverse in Samsung Display'를 주제로 미래 초연결 사회의 핵심 기술인 차세대 자발광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 최초의 차세대 발광 재료인 퀀텀닷과 OLED를 접목한 QD-OLED 기술을 전시해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갤럭시 Z 폴드 4'에 처음으로 적용된 에코 스퀘어 OLED 플러스(Eco²OLED PlusTM)와 UPC 플러스(UPC PlusTM)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라이프 스타일 존'에서는 OLED를 탑재한 노트북, AI 스피커, 포터블 모니터, QD-OLED를 탑재한 TV와 모니터 제품을 선보인다. 이는 거실-주방- 침실 등 우리 일상 공간에서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이밖에도 '플렉스 OLED 존'에서 안팎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S자형 폴더블, 안으로 두 번 접는 G자형 폴더블, 노트북형 폴더블, 슬라이더블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가 될 차세대 컨셉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K-Display 2022'를 통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QD-OLED를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QD는 다른 패널 기술과 비교했을 때 같은 밝기에서 더 밝게 느껴지는 특성이 있다"며 "이를 체감휘도(XCR, eXperienced Color Range)라고 하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퀀텀닷의 발광 특성으로 인한 QD-OLED의 뛰어난 RGB 컬러 휘도와 넓은 색영역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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