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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화폐 이용자 월 최대 5만원 캐시백 지급

등록 2022.08.10 1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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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역화폐 평택사랑카드를 활용해 결제시 월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시는 1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기한은 오는 12월말까지로 예산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지원대상은 평택사랑카드 이용자 약 22만명이다. 사업비는 110억원이다.

소비지원금은 평택사랑카드 사용시마다 결제금액의 25%가 지급된다. 캐시백 형태로 월 최대 지급금액은 5만원이다. 지급된 소비지원금의 유효기간은 3개월이며 다음 결제시 선결제로 자동 차감된다.

단, 산후조리비 등 각종 정책자금과 지역화폐를 이용해 인센티브로 지급된 카드 사용금액은 산정에서 제외된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시비를 이용해 소비지원금을 지급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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