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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 '패스락-TM' 첫 수술 성공...국내 매출 본격화되나

등록 2022.08.10 11:05:23수정 2022.08.26 10: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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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내 보험급여 수가 승인 시 본격 수술 가능

패스락-TM [사진 제공 =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재판매 및 DB 금지

패스락-TM [사진 제공 =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글로벌 메디컬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광명21세기병원과 신제품 '패스락-TM'의 국내 첫 척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에 따르면 패스락-TM은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

식약처 인허가 승인 후 한 달 이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험급여 신청을 하면 우선 비급여로 척추 수술이 가능하다. 이에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광명21세기병원과 첫 수술을 진행했다. 올해 11월께 국내 보험급여 수가가 최종 승인되면 본격적으로 급여 수술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명21세기병원은 척추관절 전문의와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협진을 통해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춘 척추관절 병원이다.

박근주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는 "앞으로 국내 주요 병원의 영향력 있는 의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임상 연구 협업으로 우리 회사 제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국내 첫 수술을 계기로 우리 회사는 기존의 미국 시장뿐 아니라 국내 시장수요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대한민국의 의료 선진화와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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