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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강변영화제 19~21일 개최…브로커 등 상영

등록 2022.08.10 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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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강변영화제 19~21일 개최…브로커 등 상영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태화강둔치에서 '남구 강변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19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 이후 배우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가 상영된다.

20일에는 '빅샤크4 바다공룡대모험', 21일에는 '이상한 나라의수학자' 등 총 3편의 영화가 오후 8시에 상영된다.

남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태화강 잔디 위에서 편안하게 쉬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에어베드, 평상, 캠핑존도 준비했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행사, 먹거리부스, 플리마켓도 마련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강변영화제로 구민들이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며 "최신영화 관람과 함께 한여름 밤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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