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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재야행, 백제왕궁 일원서 12일부터 개최

등록 2022.08.10 10: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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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는 ‘2022 문화재야행’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백제왕궁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는 ‘2022 문화재야행’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백제왕궁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22 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백제왕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야행은 ‘왕궁에 나타난 백제무왕’을 주제로 진행된다.

야행에서는 전시·공연·콘서트와 포토스팟 등이 운영되며 이색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올해는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시민단체가 협업을 통해 행사를 이끌어 간다.

행사장 초입인 백제광장에서는 지역상인들로 구성된 다양한 프리마켓과 먹거리, 포토존, 무형문화재의 공연이 진행된다.
 
백제왕궁 박물관에서는 ICT 기술을 활용해 왕궁을 복원했으며 발굴체험실 등이 마련됐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해 미디어아트쇼가 상시 상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중 박물관 옥상을 개방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백제 건축기술을 사용해 조성된 왕궁에서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탑리마을에서는 변사극, 생활문화동호회 버스킹, 가훈써주기, 서예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백제왕궁에서 개최되는 야행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익산만의 시민참여형 문화유산 행사”라며 “알차게 준비한 2022 익산 문화재야행에서 한여름밤의 낭만적인 백제왕궁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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