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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전국 이동량 3주째 증가…지난주 2억6858만건

등록 2022.08.10 11:00:00수정 2022.08.10 1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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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 동기간보다 534만건 늘어

1주 전보다 비수도권 이동량 2.9%p 증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본격 휴가철 휴일인 지난 7일 서울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되고 있다. 2022.08.1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본격 휴가철 휴일인 지난 7일 서울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되고 있다. 2022.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의 이동량이 3주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 16주차인 지난 1일~7일 동안 전국 휴대전화 이동량은 2억6858만건으로 집계됐다.

2주 전 2억5380만건, 1주 전 2억6789건에 이어 3주째 증가한 수치다. 전주인 지난달 25일~31일 집계된 이동량보다는 69만건(0.3%) 늘었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이 1억3888만건(51.7%)으로 전주 1억3502만건 대비 386만건(2.9%) 증가했다. 수도권 이동량은 1억2970만건(48.3%)으로 집계됐으며 1주 전 1억3287만건보다 317만건(2.4%) 줄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이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9년 8월1일~7일 조사된 전국 이동량 2억6324건보다 지난주 집계된 2억6858만건이 534건(2.0%) 더 많다.

휴대전화 이동량은 SKT 이동통신사 이용자가 다른 시·군·구를 방문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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