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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직무연수 서비스 만든다…테크빌, '티스콘' 출시

등록 2022.08.10 11:18:34수정 2022.08.10 12: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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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 절차 간소화…인증·운영 등 지원

[서울=뉴시스] 티스콘 이미지. (이미지=테크빌교육 제공) 2022.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티스콘 이미지. (이미지=테크빌교육 제공) 2022.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티처빌)은 선생님이 직접 만드는 직무연수 서비스 '티스콘'을 이번달 중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스콘은 티처빌을 이용하는 교사가 나만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직무연수 강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연수 주제는 제약이 없다. 교사 개인은 물론 교사 모임에서 연구한 내용도 짧은 영상의 직무연수로 선보일 수 있다. 다만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직무연수 승인을 위해 최소 1차시(약 25분)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야 한다.

티처빌은 많은 교사가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티스콘 참여 절차를 간소화했다. 교사는 티스콘 크리에이터로 등록 후 제작 콘텐츠 정보를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후 티처빌이 기존 콘텐츠와의 중복성, 교원 직무관련성 등을 고려해 크리에이터 교사와 함께 KERIS의 콘텐츠 품질인증 심사를 준비하고 승인된 연수를 제공한다.

티스콘 직무연수는 10차시 이내의 짧은 분량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강하는 교사 모두에게 부담이 적다. 여러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교사들의 다양한 수요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티처빌은 티스콘 크리에이터 교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콘텐츠 기획 컨설팅부터 연수 운영과 마케팅 등 티스콘 직무연수 개설 전후 과정을 지원한다.

티처빌은 현재까지 개인이나 교사모임을 통해 구성된 10여개의 팀이 직무연수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16개 과정이 KERIS 품질인증 심사에 접수를 마쳤다.

티처빌은 티스콘 활성화를 위해 티스콘 크리에이터 교사를 모집 중이다. 26일까지는 티스콘에 등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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