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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반도 전문가 "尹정부 출범 후 한미동맹 굳건해져"

등록 2022.08.10 12:02:28수정 2022.08.10 13: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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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한반도·안보 전문가 대표단 졉견

[서울=뉴시스]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디트러니 전 대북협상 특사, 베스 밴 다인 미 연합 하원의원 등 미 한반도 및 안보 전문가 대표단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2.08.10.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디트러니 전 대북협상 특사, 베스 밴 다인 미 연합 하원의원 등 미 한반도 및 안보 전문가 대표단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2.08.10.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에서 온 한반도 전문가들이 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 동맹이 굳건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종섭 국방장관은 10일 오전 미국 한반도·안보 전문가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주요 안보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셉 디트러니 전 대북협상 특사, 베스 밴 다인 미 연방 하원의원, 월터 샤프 전 연합사령관, 앤드류 김 전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 알렉산드르 만소로브 조지타운대 교수, 마이클 젠킨스 워싱턴타임즈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디트러니 전 대북협상 특사, 베스 밴 다인 미 연합 하원의원 등 미 한반도 및 안보 전문가 대표단 일행과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 2022.08.10.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디트러니 전 대북협상 특사, 베스 밴 다인 미 연합 하원의원 등 미 한반도 및 안보 전문가 대표단 일행과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 2022.08.10.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대표단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며 "이번 방한이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또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핵심적으로 기여하는 한미 동맹의 역할과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의회와 민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미 동맹 강화를 외교 안보 정책의 핵심으로 하고 있다"며 "국방 분야에서도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디트러니 전 대북협상 특사, 베스 밴 다인 미 연합 하원의원 등 미 한반도 및 안보 전문가 대표단 일행과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 2022.08.10.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디트러니 전 대북협상 특사, 베스 밴 다인 미 연합 하원의원 등 미 한반도 및 안보 전문가 대표단 일행과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 2022.08.10.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이 장관은 "후반기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의 성공적 시행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가 더욱 큰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미 국방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한미 동맹 발전과 연합 방위 태세 강화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와 관심에 사의를 표명한다"며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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