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정지역 알린다" 무주군, 반딧불축제 앞두고 환경정비

등록 2022.08.10 13:11: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꽃나무 식재와 가로등 정비, 잡목제거 등 추진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청정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무주군은 시가지와 축제장 인근뿐 아니라 지역 이미지를 결정하는 무주IC 주변 등에 여름을 상징하는 사파니아 등을 식재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일부터 축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가로수 관리단과 공공근로 인력 등을 투입해 축제장 및 진입로 등에 여름철 꽃묘 2만여 그루를 심는다.

당장 당산교차로에 사파니아 7000그루와 군청에서 한풍루에 올라가는 지점에 메리골드 1500그루를 심었다. 앞으로 무주 IC 교통섬에 메리골드를, 남대천변과 강래구카센터 일원에 사파니아를 심는다.

주요도로 및 행사장 주변의 가로등 정비도 진행한다.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무주읍의 시가지 가로등 252곳을 정비한다.

라제통문~빼재터널(위임국도 37호)과 부남사거리~상하삼거리~덕유산 IC(지방도 49호~지방도 635호), 무풍~설천(군도15호), 군도와 위임국도 등에 잡목제거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27일부터 9월4일까지 무주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황인홍 군수는 "국내 최대 생태 축제인 반딧불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도심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최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