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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정신질환자 야간 응급입원팀 신설·운영

등록 2022.08.10 13:12:02수정 2022.08.10 13: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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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정신질환자 야간 응급입원을 지원하는 경찰관으로 구성된 '정신질환자 보호조치팀'을 신설·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팀은 현장경찰관이 야간에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발견해 인계하면 대상자를 정신응급의료기관에 응급입원을 조치한다.

그동안 지구대와 파출소 현장경찰관이 정신질환자 신고접수부터 응급입원 조치까지 해야해 평균 3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등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많았다.

경찰 관계자는 "응급입원 처리시간이 감소해 더욱 안전하게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보호조치 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경찰관의 고충해소와 치안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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