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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운영

등록 2022.08.10 14: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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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 및 검사까지 원스톱 서비스 신청하세요

군산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운영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1차 검사 시 탁도, 잔류염소, 철 등 7개 항목에 대해 진행하며, 1차 검사 불합격 시 2차 검사 6개 항목(일반세균, 망간, 염소, 이온 등)을 추가로 진행한다.

우리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채수와 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채수 후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 2주가 소요되며 수질검사 결과는 해당 가정에 우편으로 통보한다.

신청 방법은 물사랑 홈페이지(https://ilovewater.or.kr) 또는 시 수도과 수질관리계(063-454-5382~3)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외에도 노후지역, 적수 우려지역 등의 수도꼭지, 배수지, 상수원수 등에 대해 연간 1074회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531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하여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왔으며,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검사 결과는 매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가정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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