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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배기량 50㏄ 초과 이륜자동차 출장검사 실시

등록 2022.08.10 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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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19일 3회에 걸쳐 엄사면 종합운동장 주차장서 진행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배기량 50㏄ 초과 이륜자동차에 대한 출장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정은 16일과 18·19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엄사면 종합운동장 옆 주차장이다.

시에 따르면 이륜자동차는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시 관내에는 정기검사소가 없어 이륜차 소유자는 인근 지역인 논산, 대전 등지를 찾아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출장검사를 의뢰해 정기검사에 따른 민원인 편의 증진에 나섰다.

출장검사 대상은 배기량 50㏄ 초과 이륜자동차 중 2022년도 정기검사대상 이륜자동차로, 사용신고필증과 보험가입증명서를 지참해 해당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출장검사인 만큼 수수료 결제용 신용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대상자들은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륜자동차 소유자 불편해소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이륜자동차 출장검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공단과 지속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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