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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지역 곳곳에 청년 예술작품 40여점 전시

등록 2022.08.10 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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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문화재단 로고.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문화재단 로고.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시와 함께 오는 12월 28일까지 '2022년 청년 예술작품 구독' 사업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시각분야 청년예술가 15명이 부산시청, 영화의전당, 동래고, DRB 사회공헌플랫폼 Campus D 부산, 아난티 코브 부산 등 5곳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각예술분야 청년예술가 작품을 일정기간 구독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요공간에 전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 청년작가 작품은 각 기관·기업에 3명씩 배정돼, 회차 당 청년작가 1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총 3회차로, 회차당 45일간 운영된다. 1회차는 10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2회차는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3회차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다.

전시 작품은 한국화, 서양화, 회화, 조각, 공예 등 40여 점으로 회차당 최소 1작품에서 최대 9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각 기관·기업의 운영시간에 따라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은 내년부터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부산 기관·기업의 자발적인 작품 구독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부산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 부산 기관·기업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부산의 더욱 많은 기관·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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