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추석 승차권 18일부터 비대면 예매

[광주=뉴시스] 광주송정역 전경. (사진 =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다음 달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을 오는 16일부터 3일간 온라인·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예매 대상 승차권은 9월 8일부터 같은 달 12일까지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예매 첫 날인 16일은 경로·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17∼18일에는 모든 사람의 예매가 가능하다. 17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 예매를, 18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코레일은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경로·장애인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기존 선착순 접수인원(1000명) 제한을 없애고 전화접수 마감시간도 오후 1시에서 오후 6시로 늘렸다.

사전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이용요금을 결제해야 한다. 결제기한 내 미결제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이 승차권은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안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