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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강한 비 계속되며 밤에는 '열대야'…미세먼지 '좋음'

등록 2022.08.11 06:00:00수정 2022.08.11 08: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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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강한 비 계속되며 밤에는 '열대야'…미세먼지 '좋음'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12일까지 80~200㎜, 많은 곳은 2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고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 8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비가 추가로 내려 안전사고 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권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바람이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4~8m로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확인됐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에 바람이 초속 6~12m로 강하게 불고 예상된 물결 높이는 0.5~2m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당진 22도, 청양·서산·천안·아산·예산·홍성·태안 23도, 보령·계룡·세종·대전·공주·금산 24도, 논산·부여 25도, 서산 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당진·서산·태안·천안·계룡·세종·대전 27도, 청양·아산·예산·홍성·보령·공주·금산·논산·부여·서천 2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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