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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 르세라핌 데뷔 100일 기념 자작곡 공개…"감사함"

등록 2022.08.10 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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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르세라핌 허윤진. 2022.08.10. (사진 = 쏘스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허윤진. 2022.08.10. (사진 = 쏘스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 100일을 기념해 멤버 허윤진이 자작곡을 공개했다.

10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허윤진은 데뷔 100일을 맞은 전날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 '레이즈 유어 글래스'(Raise y_our glass) 음원을 공개했다.

해당 음원은 르세라핌의 공식 팬덤명 '피어나(FEARNOT)'를 발표한 8월8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오후 8시8분에 릴리스됐다.

'레이즈 유어 글래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 허윤진의 목소리가 깃든 어쿠스틱 팝 장르다.

쏘스뮤직은 "허윤진은 데뷔까지의 긴 여정과 데뷔 후 마주한 여러 현실 속에서도 결국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말은 '감사함'이라는 것을 깨닫고 음악 작업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곡 제목 '레이즈 유어 글래스(Raise y_our glass)' 중 'y_our'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허윤진'을 의미하는 'Y'와 '우리'를 뜻하는 '아워(Our)'가 합쳐져 '너의'라는 '유어(Your)'가 탄생했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2022.07.27. (사진 = 쏘스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2022.07.27. (사진 = 쏘스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허윤진은 이 곡을 "나를 위한, 너를 위한, 그리고 우리를 위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감상 포인트로 '솔직함'을 꼽았다.

"아이 돈트 노우 왓 아이드 비 두잉 위드아웃 유(I don't know what I’d be doing without you·네가 없었다면 난 무엇을 하고 있었을지 모르겠어)" 등의 노랫말은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허윤진의 깊은 애정을 가늠하게 한다.

또한, 음원 공개와 함께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채널에 '레이즈 유어 글래스' 뮤직비디오가 게재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르세라핌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바다로 여행을 떠난 장면 등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다수 포함됐다.

한편 쏘스뮤직은 이날 르세라핌 및 자사 콘텐츠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르세라핌의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 뮤직비디오가 공개 100일 만인 전날 1억 건을 넘기는 등 인기를 지속하는 가운데 한편에선 무분별한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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