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수해지역 순회하며 복구 독려
최대호 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최대호 시장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다니며 신속한 복구를 독려하고 있다. 최 시장은 10일 만안구 석수동과 박달동 등 피해지역을 방문, 복구 인력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250여명의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안양천 전파교 일대와 석수3동 피해지역에서 주택 배수 지원과 도로변 토사 및 부유물 제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비산2동 지하 주차장 침수현장에서는 단전 해결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자를 추가 배치했다. 침수 피해 차량의 보관을 위해 인덕원 환승주차장 등 9곳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것도 지시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인명피해는 없으나 안양천 전파교 일대와 만안구 석수동 일원의 주택, 비산동 지하 주차장 침수 등으로 이재민 76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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