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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뚝딱' 여름 별미·보양식…홈쿡 용품·기기 뜬다

등록 2022.08.1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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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편 조리 돕는 제품들 주목

보관용기·전자레인지·인덕션·제빙기

[서울=뉴시스] 삼계탕.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삼계탕.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 별미와 보양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홈쿡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원한 과일화채부터 삼계탕 등의 보양식까지 더위는 날려주고 기력은 채워주는 여름 별미를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업계는 말복을 앞두고 여름 요리를 돕는 홈쿡 제품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철 과일을 많이 먹는다. 문제는 남은 과일이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반드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코멕스)은 수박화채보관용기(핸들형)를 출시했다. 4ℓ 용량으로 일반적인 수박 반 통이 들어가는 사이즈다. 뚜껑에는 전면을 균일하게 눌러주는 실리콘 패킹이 있어 완전 밀폐된다.

불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보양식을 요리하는 건 곤욕이다. 불 없이 전자레인지만으로 간편하게 닭요리를 할 수 있다. 코멕스의 '지금은 렌지타임(멀티쿠커)'는 140도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플라스틱 소재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다. 쉽고 간편하게 닭요리를 만들 수 있다. 닭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지름 24㎝의 사이즈다.

인덕션도 활용할 수 있다. 쿠쿠전자 '셰프스틱 인덕션'은 오븐이나 수비드 요리에서 사용되던 무선 타입 탐침형 온도계를 국내 전기레인지 업계 최초로 인덕션 부속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셰프스틱으로 이름 붙여진 탐침형 온도계는 용기에 담긴 고기, 국물, 기름 등 식재료에 바로 꽂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많다. 신일전자 '스테인리스 제빙기'는 2ℓ의 물을 넣어 하루 최대 15㎏의 얼음을 만들고 보관도 가능하다. 1시간에 최대 약 90개 얼음을 생성할 정도로 제빙 속도가 빠르다. 얼음 크기도 용도에 따라 대·소로 설정해 만들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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