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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다시 비 예보..."추가 피해 대비"

등록 2022.08.11 05:01:00수정 2022.08.11 0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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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 20~8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등 중부를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한 경찰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2022.08.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등 중부를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한 경찰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2022.08.08.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11일 경기남부 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겠으며, 지난 10일부터 12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20~80㎜다.

전선대의 위치에 따라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겠으며, 비구름이 동서로 정체된 가운데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은 지난 8일부터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기온은 비바람이 계속되며 낮 최고 3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3도 등 21~2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7도 등 26~29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시간대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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