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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하고 많은 비…7개 시군 호우특보

등록 2022.08.11 06:51:56수정 2022.08.11 08: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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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하고 많은 비…7개 시군 호우특보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1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

이 비는 12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오전 5시40분 현재 7개 시군(군산, 익산, 완주, 진안, 전주, 김제, 부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라면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당부했다.

아침 기온은 예년(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낮 기온은 예년(29~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1~2시 예상기온은 진안·장수·임실 25도, 무주·남원 26도, 전주·익산·정읍·부안·순창·완주·김제·고창 27도, 군산 28도 분포다.

서해안 지역은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전주기준 생활기상은 식중독지수 '위험', 체감온도(취약거주환경) '주의', 자외선지수 '보통', 대기확산지수 '높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9시17분이고, 만조는 오후 2시33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49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29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금요일은 비가 그친 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낮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1~33도로 무더운 곳이 있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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