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 밤 사이 비 피해X…12일까지 최고 100㎜ 더 내린다

등록 2022.08.11 09:06:01수정 2022.08.11 09:36: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시스DB

뉴시스DB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밤 사이 전북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0일부터 11일 오전 8시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군산 어청도 137.5㎜, 익산 함라 122㎜, 완주 41.9㎜, 진안 39㎜, 무주 22.5㎜, 전주 19.3㎜ 등을 기록하고 있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호우가 내리기도 했으나 전북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는 없다.

경찰 112상황실에는 완주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2건 들어왔고, 군산에서 하수도가 역류했다는 신고가 1건 접수됐다. 진안에서 캠핑을 하던 야영객을 대피시키기도 했다.

이번 비는 12일까지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 50~100㎜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부안과 김제, 군산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고 전주와 완주, 진안, 익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