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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7월의 선수' 후보에 구스타보·김대원·김승대·양현준

등록 2022.08.11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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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자정까지 투표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 7월의 선수상 후보 구스타보(왼쪽부터), 김대원, 김승대, 양현준.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 7월의 선수상 후보 구스타보(왼쪽부터), 김대원, 김승대, 양현준.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7월 프로축구 최고의 선수 후보로 구스타보(전북), 김승대(포항),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이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이들 4명이 '7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뽑혔다고 밝혔다.

전북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구스타보는 7월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선두 경쟁을 이끌었다.

포항 김승대도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특히 울산 현대와 성남FC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트렸다.

강원의 에이스 김대원은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K리그1 도움 1위(9개)에 올라가 있다.

2022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후보인 신예 양현준은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7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양현준은 이달의 선수상까지 노린다.

이달의 선수는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로 4명의 후보를 정한 뒤 K리그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정한다.

투표는 14일 자정까지 K리그 이벤트 페이지(event.kleague.com)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겐 트로피와 이번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를 부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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