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해폐기물 8200t, 오늘부터 수도권매립지 반입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폭우가 소강 상태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대방역 사거리 인근 빌라촌에서 주민이 침수피해 정리를 하고 있다. 2022.08.10. [email protected]
서울시가 지난 10일 매립지공사에 요청한 수해폐기물량은 관악구 4000t, 서초구 2000t, 영등포구 1200t, 동작구 1000t 등 총 8200t이다.
공사는 폐기물 반입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500t 미만의 수해폐기물은 가전제품과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을 선별한 후 이날부터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500t 이상 폐기물은 주민대표 운영위원들의 현장 실사 후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부장은 "수해폐기물 반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수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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