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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안 19번 국도 산사태로 통제…"오늘 중 응급복구"(종합)

등록 2022.08.11 1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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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충북도의원, 사고 현장 피해 복구 방안 강구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인근 37번 국도 우회 이용 당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11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 19번 국도에 산사태가 발생해 자갈과 토사가 도로에 쓸러 내려 왔다. 괴산군의회 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2.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11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 19번 국도에 산사태가 발생해 자갈과 토사가 도로에 쓸러 내려 왔다. 괴산군의회 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2.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안면 19번 국도가 산사태로 통제되고 있다.

11일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0분 산사태가 발생해 인접도로에 자갈과 토사가 쏟아져 내렸다.

도로관리사업소는 19번 국도 양방향 2차로 4㎞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응급복구를 끝내고 차량 통행을 정상화하도록 하겠다"며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은 인근 37번 국도를 이용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의회의원들과 이태훈 충북도의원은 이날 오전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방안을 강구했다.

이어 도로가 유실된 청천면 여사왕리 좌솔마을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청천면에 응급복구를 요청했다.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 현장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의회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지역은 전날 하루 동안 평균 131.0㎜의 비가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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