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이종원·정채연·연우, '금수저' 대본 리딩…케미 기대↑

[서울=뉴시스] '금수저' 대본리딩. 2022.08.11.(사진=M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측이 11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송현욱 감독과 윤은경,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육성재·이종원·정채연·연우뿐 아니라 최원영·손여은·최대철·한채아·송옥숙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함께 자리했다.

본격적으로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금수저'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이승천' 역을 맡은 육성재는 상대 배우와 신경전을 펼치는 날 선 연기와 스윗한 면모를 자유자재로 드러냈다.

이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금수저와 흙수저의 삶을 오가게 되는 '황태용' 역을 맡은 이종원 또한 금세 캐릭터에 빠져들어 흡입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금수저' 하나로 운명을 오가는 육성재와 이종원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시스] '금수저' 대본리딩. 2022.08.11.(사진=M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재벌가 딸이자 정의감 넘치고 솔직한 매력을 지닌 '나주희' 역을 맡은 정채연은 통통 튀는 연기로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연우 또한 유복한 집에서 자란 예쁜 외모와 당돌한 성격을 가진 '오여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제작진은 "흥미로운 대본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금수저'를 두고 향후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9월 방송 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