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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괴산 등 충북 6개 지역 호우경보→주의보

등록 2022.08.11 14:28:50수정 2022.08.11 14: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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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지난 10일 오후 10시50분 홍수경보가 발령된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교 수위는 11일에도 불정면을 지나는 달천(목도강)은 상류에서 여전히 많은 물이 유입되고 있다. 2022.08.11. ksw64@newsis.com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지난 10일 오후 10시50분 홍수경보가 발령된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교 수위는 11일에도 불정면을 지나는 달천(목도강)은 상류에서 여전히 많은 물이 유입되고 있다. 2022.08.11.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밤사이 거세게 쏟아졌던 비가 다소 잦아들면서 충북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격하됐다.

1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을 기해 청주·음성·진천·옥천·괴산·보은 등 6개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변경했다.

나머지 5개 지역에 내려져 있는 호우주의보는 그대로 유지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일 강수량은 증평 84㎜, 충주 79.2㎜, 음성 78㎜, 괴산 65㎜, 청주 61.4㎜, 단양 59.5㎜, 제천 55.3㎜, 진천 51.5㎜, 옥천 45㎜, 보은 43.8㎜, 영동 39㎜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60㎜ 또는 12시간 11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3시간 90㎜ 또는 12시간 180㎜ 이상일 땐 호우경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이 호우주의보로 격하됐지만 현재 시간당 10~3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내일까지 지속되는 만큼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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