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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대전·충청지역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힘 모은다

등록 2022.08.11 14: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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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38개 관련 기업들과 산학협력 협약

오덕성 총장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필요인력 양성 대학역량 집중"

좌로부터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오덕성 우송대 총장, 한상훈 APM Korea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좌로부터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오덕성 우송대 총장, 한상훈 APM Korea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는 11일 교내에서 대전·충청지역 38개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교육부의 지역인재 투자협약제도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산업체가 긴밀하게 협력, 반도체 관련 산업 혁신체계 구축 및 취·창업 연계를 통한 지역 전문 인력양성이 목적이다.

우송대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육성사업(LINC+)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했다.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과 연계, 대전·충청지역 반도체 및 SW(소프트웨어) 설계 관련 기업 수요조사 및 초점 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으로 미스매치 분야 인력수요를 분석, 마이크로디그리(학점당 학위제) 기반 교육과정을 공동설계·운영한다.

또 3학년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시스템 반도체, 반도체 소자, 공정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기업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과 산업체 전문가 중심의 현장실습·인턴십, 산학밀착형 단계별 취·창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4학년들은 희망분야 현장실습과 인턴십으로 양질의 취업을 노린다.

오덕성 총장은 “지역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마이크로디그리 기반의 반도체/SW 특별과정으로 성공적인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대학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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