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 안전한 부천 위해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소사경찰서가 11일 시의원, 광역동장, 협력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대표와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설명회는 경찰서 신청사(옥길동) 이전 추진현황과 중요사건 범인검거 활동,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여성 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추진,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위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업무협약 체결 등 업무 현안을 알리고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한 경인로변 가로등 LED 조명으로 교체,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천시의회 윤병권·김주삼 의원 등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천시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한 서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지자체, 경찰의 협력 치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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