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상반기 당기순익 3684억원…전년比 44.9%↑
매출액(원수보험료)은 8조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일반, 장기, 자동차 전 보험 종목에서 매출이 견조한 증가 추세를 보인 결과라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포인트 개선됐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빈도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손해율이 1.6%포인트 줄며 개선됐다. 장기보험도 백내장 수술 과잉 청구 등이 감소하며 손해율이 0.7%포인트 내렸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은 장기·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이 개선된 가운데, 경과보험료 성장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으로 전체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된 데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