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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지난달 국내주식 2450억 사들여…채권 3.5조 투자

등록 2022.08.12 06:00:00수정 2022.08.12 06: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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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주식 2450억 매수…채권 3.5조 투자

外人, 지난달 국내주식 2450억 사들여…채권 3.5조 투자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주식 2450억원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채권은 3조5000억원을 순투자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상장주식 245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3조5610억원을 순투자해 총 3조806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은 7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이며 채권은 1개월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현재 상장주식 630조4000억원(시가총액의 26.4%), 상장채권 233조5000억원(상장잔액의 10.0%) 등 총 863조9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를 지역별로 보면 미주(1조7000억원), 아시아(5000억원) 등에서 순매수했고 유럽(1조9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에서 팔았다.

보유규모별로는 미국 259조9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1.2%), 유럽 188조7000억원(29.9%), 아시아 88조5000억원(14.0%), 중동 20조5000억원(3.2%) 등의 순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현재 국내채권 총 233조5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의 월말 보유잔액은 지난해 1월 이후 역대 최고치 경신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2조2000억원), 미주(7000억원), 중동(3000억원)에서 순투자했고 유럽(9000억원)에서 순회수했다.

국채는 순투자(2조6000억원), 통안채는 순회수(3000억원)했다. 지난달 말 현재 국채 187조6000억원(80.3%), 특수채 44조9000억원(19.2%)을 보유 중이다.

잔존만기별로는 잔존만기 1~5년 미만 채권(1조8000억원)과 5년 이상 채권(2조1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1년 미만 채권(3000억원)에서는 순회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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