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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한·중 수교 30년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41점 선정

등록 2022.08.11 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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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왕위통(디지털그림, 지린성), 왕이린(손그림, 지린성),

남민형(영상, 포항 세명고) 수상…그림 1445점 영상 72점 접수

19일부터 공원 문화센터서 전시

경주엑스포, 한·중 수교 30년 ‘그림·영상 공모전’ 디지털그림 대상

경주엑스포, 한·중 수교 30년 ‘그림·영상 공모전’ 디지털그림 대상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한·중 수교 30년 기념 ‘그림·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41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와 허난·지린성 등 5개 지역 중국 자매우호 도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했다.    

중국 초등학생들의 참여도가 특히 높았으며, 손그림 1361점, 디지털 그림 84점, 영상물 72편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들의 2차례 작품 심사를 통해 손그림은 왕이린(지린성) 중학생, 디지털 그림은 대학생부의 왕위통(지린성) 씨, 영상은 고등학생 남민형(포항시) 군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그림과 영상으로 접하는 의미가 있었다”며 “수상작 이외에도 작품성이 뛰어나 함께 전시하지 못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공원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문화센터에서 수상 그림 33점, 영상 8편을 전시한다. 또 자매우호 도시 영상과 공예품도 함께 선보인다.

경주엑스포, 한·중 수교 30년 ‘그림·영상 공모전’ 영상부문 대상

경주엑스포, 한·중 수교 30년 ‘그림·영상 공모전’ 영상부문 대상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은 오는 3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우호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류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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