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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등학교 5학년 대상 구강건강관리 지원

등록 2022.08.12 09: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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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초등학교 5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해 아동의 구강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기의 미흡한 구강관리와 구강질환 방치는 높은 구강질환 유병률·노년기 치아 상실 및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인천시는 ‘발치·보철’에서 ‘예방·보존’으로 구강보건사업 패러다임을 전환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건강관리 교육, 홍보 등을 통해 구강건강 습관 형성과 위험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를 연계하고, 아동에게 예방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월 현재 참여 신청한 100개 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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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불가하므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계기로 우리 시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전문가의 예방적 구강관리로 평생 구강건강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동 또는 학무모들은 참여 치과의료기관에 사전 전화예약 후 문진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작성·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덴티아이’(애플리케이션)를 통해서도 서비스 신청과 이용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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