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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사중단 건축물 현장 붕괴 '긴급 안전조치'

등록 2022.08.12 09: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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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제, 주민 안전조치

지난달 수차례 안전조치 요청

토사 유출로 붕괴사고가 발생한 강원 원주시 무실동 공사장 도로 *재판매 및 DB 금지

토사 유출로 붕괴사고가 발생한 강원 원주시 무실동 공사장 도로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공사중단 건축물 현장 주변 일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무실동의 한 오피스텔 건축물 공사중단 현장의 안전펜스 하단부에서 지하층 토사가 유출되면서 인도와 도로 경계석 근처까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총괄과 등 관계부서, 경찰과 함께 교통 통제, 주차차량 이동, 인근 주민에 대한 안전조치와 함께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는 안전 작업도 진행했다.

토지소유자, 건축관계자와 통화해 주말 동안 안전조치 공사를 하겠다는 약속도 받았다.

원주시는 지난달 현장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건축물의 건축관계자 등에 수차례 안전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원강수 시장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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