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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MK, 베트남 진출…산학 클러스터 참여

등록 2022.08.12 10: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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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스타트업 협력…한·베 표준정비시스템 구축

[서울=뉴시스] 변우영 MK 대표가 베트남 호치민시 창업허브센터에서 오세훈 시장, 김현우 SBA 대표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MK 제공) 2022.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우영 MK 대표가 베트남 호치민시 창업허브센터에서 오세훈 시장, 김현우 SBA 대표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MK 제공) 2022.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차량 애프터마켓 정보기술통신(ICT) 스타트업 MK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한·베 '친환경∙스마트모빌리티 클러스트 사업' 핵심 기업으로 합류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양국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진출 지원과 고용창출 연계를 지원한다. 한국은 모빌리티 정비인력 수급문제 해결 및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고 베트남은 모빌리티 정비 관련 체계적 훈련 및 정비산업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MK는 양국 제조∙정비사 연계를 추진하고 한국∙베트남 4개 대학교와 전기차∙모빌리티 관련 분야 소프트웨어(SW)∙엔지니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또 MK 주체로 베트남과학기술혁신국(SATI)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비업 경영개선을 위한 표준화된 통합 시스템 도입과 고객 유입을 위한 플랫폼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변무영 MK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제조∙정비소를 중심으로 시장조사, 실증, 해외진출을 통해 서비스·제품 교류의 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엠케이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MK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지원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거점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베트남 과기부 남부청(ASA MOST)과 협력해 지난해 5월 호치민 남부지역과학기술정보센터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거점 ‘서울창업허브 호치민’을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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