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여름방학 청소년 창업학교 진행

대광중학교 교육현장. 사진 서울시립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 창업지원단·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임평)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동대문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AI·코딩 분야 창업 교육을 하는 '2022 창업 MAKERS 청소년 창업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 창업 생태 환경 조성과 사회교육 봉사를 목표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해성여고, 대광중 학생 41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인 '청소년 창업교실(여름방학 KT AI 코딩 교육 중고교 봉사)'과 연계해 전문 강사를 보조하는 교육 봉사활동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 이론 수업이 아닌 체험형 수업이라 지루하지 않았다"며 "나만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작업이 흥미로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은정 해성여고 교장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전문성을 함양할 좋은 기회였다"고 했고 윤영선 대광중학교 교장은 "로봇 융합 세계의 초석이 될 인공지능, 코딩 교육의 좋은 콘텐츠를 만나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KT(AI/BigData 사업본부장 최준기), 와이즈교육(대표이사 황규동)과 체결한 3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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