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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부성역’ 건설에 '코레일·천안시·철도공단' 맞손

등록 2022.08.12 1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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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역과 두정역 사이 신설…2029년 개통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12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국가철도공단과 공동으로 1호선(경부선) 직산-두정역 사이에 들어설 ‘수도권전철 부성역(가칭) 신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 박상돈 천안시장, 장봉희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12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국가철도공단과 공동으로 1호선(경부선) 직산-두정역 사이에 들어설 ‘수도권전철 부성역(가칭) 신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 박상돈 천안시장, 장봉희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전철 1호선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부성역(가칭)을 신설하기 위해 천안시,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될 부성역은 규모 2500여㎡ 면적의 역사로 2만여 세대가 들어설 주변 개발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건설을 실시하게 됐다.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효율적인 역사 신설을 위해 상호 간 업무범위와 사업비 부담 등의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체결했다.

우선 코레일은 역 운영과 시운전 등 운영자 입장에서 사업에 협조한다. 또한 천안시는 사업비를 포함한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돕는다. 아울러 국가철도공단은 설계와 공사, 용역감독 등 역사 건립을 책임질 방침이다.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성역을 원활히 신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설역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적 연계교통에도 신경 써 주민들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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