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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 취약 노후·고위험시설 635곳 안전점검

등록 2022.08.12 14: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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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10월 14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

[광주=뉴시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17층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최초보고회에 참석, 유관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17층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최초보고회에 참석, 유관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등 635곳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준비사항 최초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부서, 자치구, 공사·공단의 추진 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광주시는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등을 반영, 노후·고위험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점검대상 시설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도입,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고 점검대상으로 추가 선정했다.

점검은 선정된 대상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고층건축물 등 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운 시설은 드론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안전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점검의 정확성을 제고한다.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에는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자격증을 소지한 시민들로 시민안전관찰단을 구성,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정·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 실천과 안전신문고 신고방법도 적극 홍보한다.

집중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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