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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내구성 탁월'…대나무 공예산업 특별전

등록 2022.08.12 15: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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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박물관서 내달 15일까지 대나무 공예품 30여점 전시

대나무 전등 (사진=완도수목원 제공) 2022.08.12. photo@newsis.com

대나무 전등 (사진=완도수목원 제공) 2022.08.12.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 산하 공립 완도수목원은 내달 15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대나무 공예 산업 특별전'을 개최한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가 협력해 추진 중인 대나무 소재 개발·상품화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실에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대나무 공예품을 선보인다.

특별전 공예품은 그동안 연구를 통해 얻은 열처리 기술을 적용해 대나무 색 발현 현상을 방지하고, 평판화·항균처리 가공기술 등을 적용해 내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대나무 자동차 완구. (사진=완도수목원 제공) 2022.08.12. photo@newsis.com

대나무 자동차 완구. (사진=완도수목원 제공) 2022.08.12. [email protected]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테이블, 쟁반, 독서대부터 보드·탁구채 등 스포츠 용품, 자동차 장난감 등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로 특별전을 구성해 관심을 모은다.

완도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국산 대나무공예 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다"며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비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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