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연구원, 문화재교육지원센터 첫 현판 걸었다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문화재연구원은 12일 현관에서 이종윤 원장과 노금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문화재교육지원센터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문화재연구원 제공) 2022.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충북문화재교육지원센터에 지정돼 12일 현판식을 했다.

문화재교육지원센터는 양질의 지역문화재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별 특화한 문화재 교육을 위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청이 지정한다.

센터는 ▲지역문화재 교육 인력 연수·활용 ▲지역문화재 교육기관 또는 단체 간 협력망 구축 운영 ▲소외계층 등 지역주민 문화재 교육 등을 맡는다.

연구원은 20112년부터 충북 문화재를 주제로 지역 특화 문화재 교육을 한다. 세 차례 지역 문화유산 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집에서 만나는 무사 신봉의 이야기'가 문화재청 인증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문화재연구원은 12일 현관에서 이종윤 원장과 노금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문화재교육지원센터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문화재연구원 제공) 2022.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20년부터는 장애인·다문화가족·보호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문화재교육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이종윤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은 "문화재 교육은 국가와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는 근간이다. 도민들이 지역 역사 문화에 자긍심을 가지도록 지역문화재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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