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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광주시, 합동점검반 운영

등록 2022.08.15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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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대형마트 등 111곳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점검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영화상영관·여객시설 등 111곳이다.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자치구·민간전문가·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시설물 방화관리와 안전사고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추석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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