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소방, 의료시설 입주 건축물 136곳 소방안전 점검

등록 2022.08.15 07: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 조사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의료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이 입주한 건축물 136곳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스프링클러설비(간이스프링클러설비 포함)가 설치되지 않거나 필로티 구조의 의료시설 입주 건축물을 중점으로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 소방시설 차단·폐쇄 행위,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

요양원·요양병원·산후조리원은 현장을 방문,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때 입원환자 피난방법과 피난시설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의료기관 대표자와 화재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해 소방관서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근린생활시설과 복합건축물 관계자들에게 용접작업 등 화재발생 위험이 있는 작업 때 화재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서한문도 발송한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소방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