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기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 확대…13개 지역본부도 운영

등록 2022.08.15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자체 협동조합 활성화 본격화 대응

전문 컨설턴트 신규로 위촉…총 60명

협동조합 설립운영·공동사업 등 지원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컨설팅지원단 확대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해 온 지방자치단체의 협동조합 육성 지원조례 제정과 활성화 계획 수립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중기중앙회는 전문 컨설턴트 60명을 신규 위촉했다. 기존에 중기중앙회 본부에서만 운영하던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국 13개 지역본부까지 확대된다.

중기중앙회는 전국의 협동조합이 편리하게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포털 시스템 개선 등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컨설팅지원단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운영 분야와 공동사업 2개 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

설립운영 분야는 ▲조합설립 ▲정기총회 개최 ▲규약·규정해석과 세무회계, 공동사업 분야는 ▲정책자금 조달 ▲공동조달 참여 ▲연구개발(R&D) 지원 등이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67개 기초지자체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이 중 14곳이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도 수립했다"며 "이제는 각 협동조합에서도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사업 참여 등 정책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 활용은 중기중앙회 협업사업팀이나 중기중앙회 각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