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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美 베루사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사전검토 착수

등록 2022.08.12 17:03:13수정 2022.08.12 17: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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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사비자불린’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베루사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성분명 사비자불린) 비임상·임상·품질 자료에 대해 사전검토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비자불린은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증식하는 데 필요한 미세소관 생성을 저해해 바이러스 복제와 염증 작용을 억제한다.

미세소관은 세포 내에 존재하는 기관으로, 세포 골격 유지, 세포의 이동, 세포 내 물질의 이동 등에 필요한 기관을 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날 베루사로부터 사전검토 요청이 있었다"며 "제출된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이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하는 경우 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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