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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내달 5일부터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등록 2022.08.1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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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22)

바이오의약품 분야 산·관·학·연 국내외 전문가 집결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2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산·관·학·연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동향, 미래 전망, 최근 규제 이슈를 공유, 규제조화를 이끌어가는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새로운 패러다임에 진입한 바이오의약품 현재를 파악하고 정부·산업계·환자 모두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의 미래를 구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이 있는 5일에는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이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6일과 7일에는 각각의 주제에 따른 포럼이 이어진다. 6일에는 백신·유전자재조합의약품·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바이오의약품 미래전략·규제과학 등 포럼이 열리며, 7일에는 첨단바이오의약품·혈액제제·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 및 품질 등의 포럼이 개최된다.

백신 포럼에는 세계보건기구 필리핀·마닐라 지역사무처(WHO WPRO) 관계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해외 인허가 및 WHO PQ(품질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황숙미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에는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 김학균 부단장과 노스웨스턴 의대 채영광 교수 등이 연사로 참가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포럼에서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유재광 박사가 ‘세포외소포체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국내 개발 동향 및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혈액제제 포럼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김문섭 팀장이 ‘혈장수급 및 안전관리’에 대해, GC녹십자 신상민 팀장이 ‘국내 혈장분획제제 안전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장 참가를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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