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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차관, 광복절 연휴 앞두고 버스 터미널 방역 점검

등록 2022.08.12 18: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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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승객감소…지원방안 논의

"확진자 연일 10만명 상회…대중교통 방역 중요"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12일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서울고속터미널을 방문해 대중교통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2022.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12일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서울고속터미널을 방문해 대중교통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2022.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12일 서울고속터미널을 방문해 광복절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특별교통대책 이행상황을 집중점검을 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어 차관은 이날 전국버스연합회, 전국터미널협회 및 서울고속터미널 관계자로부터 버스 및 터미널 방역점검 및 특별교통대책 이행상황을 보고 받고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0만명을 상회하는 등 대중교통 방역이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버스)운행 전후 소독과 승객 마스크 착용 안내, 방역지침 홍보, 버스 및 터미널 내 안내방송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버스연합회 및 지역 버스업계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감소 및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어 차관은 "버스는 대중교통으로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운행을 지속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는 업종으로, 최근 감염병 및 고유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정부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차령연장, 버스기사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버스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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