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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르시아, 한국 입성 12경기 만에 첫 대포 신고

등록 2022.08.12 2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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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화전서 4회 솔로 홈런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 경기, LG 공격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7번타자 가르시아가 2루타 후 2루로 진루하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2.08.0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 경기, LG 공격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7번타자 가르시아가 2루타 후 2루로 진루하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2.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가 KBO리그 데뷔 이후 12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때려냈다.

가르시아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3으로 맞선 4회초 홈런을 때려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가르시아는 상대 선발 예프리 라미레즈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리오 루이즈의 대체 선수로 6월 LG 유니폼을 입은 가르시아는 옆구리 부상 탓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26일 SSG 랜더스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KBO리그 데뷔 이후 11경기에서 좀처럼 손맛을 보지 못했던 가르시아는 12번째 경기, 52번째 타석에서 처음으로 손맛을 봤다.

LG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돌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가르시아를 외면하다가 이내 다가가 축하 인사를 건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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